Life Style: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브런치

TOMMY Style 2011. 8. 25. 09:28



요새 포스트가 너무 뜸하다. 나름대로 별여놓은 일들을 정리하고 있고, 이런 저런 책임을 맡고 있는 모임도 여럿 있고...하는일 없이 돈되는 것 없이 바쁘다는 표현이 딱 맞은 듯 싶다.

오늘은 잉글리쉬 머핀을 이용한 브런치를 소개한다. 사실 몇년전에 브런치가 꽤 유행했었고 브런치 카페도 생겨났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 장사속에 휘둘리기를 몹시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한번도 그런 카페에 가본적은 없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언제나 아침겸 점심으로 먹다보니.. 별 색다를 것도 없고, 
메뉴도 그다지 끌리지도 않았던 것 같다. 

암튼 평균에서 약간 신경을 쓴 듯한 우리집 브런치를 소개한다.
 

메뉴: 단호박죽, 간장떡볶이, 잉글리쉬머핀, 유부초밥

 

아침에 언제 이걸 다 만드냐 하겠지만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

 

1. 단호박죽은 저녁에 끓여놓고 아침에 데우기만...

2. 떡볶이 재료는 미리 다 썰어놓고 간장 2 + 올리고당 2 + 다진마늘 0.5 휘휘 저으면 끝.

3. 유부초밥은 봉지안에 재료가 다있길래 다 섞어 유부속에 쏙 넣기만 하면 끝.

4. 양상추도 전날 씻어 놓은 거에 소스만 찌이~익

5. 딸기도 전날 씻어 놓은 거에 반만 갈라서...

6. 잉글리쉬 머핀은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빵 가운데를 갈라서 햄한장,치즈2장,계란후라이 1개 넣었다.

 

코스트코 머핀보다는 많이 부드러워 주말 첫 끼니로 괜찮은 듯 하다. 간단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