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ozzeria/Building log

Locost Super 7 - Frame

TOMMY Style 2012. 5. 14. 12:00

 

 

 

 

 

 

첫 번째 작업을 시작했다.

 

아직 자제가 도착되지 않아 남아있는 컬러 각관으로 제작할 수 있는 part가 라지에터 마운트 밖에 없는 듯 보였다.

 

나름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각도가 75도 80도 이렇게 딱 떨어지는 각이 아니라서....

 

 

설계도의 상세는 다음과 같다. 이 부분은 라디에터 그릴의 안쪽 프레임이다. 프레임의 정면이라고 보면 되겠다. 비스듬히 놓인(LB) Chassis 부분에 라디에터가 약 15도 기울기로 장착되는 형태....

 

 

 

 

 

 

 

 

 

 

지그나 클램프 없이 벽돌 몇장으로 지지하여 용접한 것 치고는 괜찮게 들어맞는다.

 

정교한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 쇠톱을 이용해서 수잡업으로 커팅했다. ㅎㅎㅎ 사실은 정교한 작업을 위한 각도 절단기가 없어서 손으로 절단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ㅋㅋ

 

 

 

 

 

이 part는 로워암과 어퍼암의 마운트가 장착되는 part이기 때문에 용접을 아주 잘 해야 한다. 두둥~

 

 

그러나.....

 

 

 

 

 

실전은 마음과 달랐다!! ㅋㅋ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영~~ ㅠㅠㅎㅎ

 

1.6T square tube에 구멍내지 않고 용접한게 어딘가~~ 하는 맘으로 위로 해본다.

 

사실 치수가 1.6T라고 해도 법적 생산 허용수치를 감안해보면 1.4T 로 생산되는게 일반적이다.

 

실제로도 필자가 사용한 tube도 측정해보니 1.4T로 측정되었다.

 

 

 

암튼 용접에 있어서 초보중의 상초보인 필자에게 1.4T tube에 구멍내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ㅋㅋ

 

이번 주말에는 좀 다시 만들던지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