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라고 하기는 좀 이른감이 있다. 이제 1000킬로도 안되었으니... 하지만 타보면서 조금씩 느낌을 남겨보기로 했다. 자 그럼~ 지난 8월에 도착한 718 카이맨 GTS. 인디오더 후 정말 오래기다릴뻔했지만 운좋게 일찍 받게되었다. 출퇴근용으로 쓸 작은차가 필요했는데 여러 차종을 알아보고 마지막에 결정한 모델이다. 작년까지는 Mercedes E 쿠페, BMW 6시리즈 그란쿠페가 유력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낌없는 텅텅거리는 Mercedes E 쿠페는 아니었고... 그란투리스모로 뚱뚱해진 6시리즈는 너무 커보여서 ... 결국 타보고 타보고 타고싶은 차가 없어서 사실 1년정도의 시간을 보낸것 같다. 암튼 일산센터에 시승차량이 있다고해서 박스터GTS를 시승해보고 바로결정하게 되었다. 가볍고, 핸들링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