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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718 Cayman GTS 1,000킬로 시승기

시승기라고 하기는 좀 이른감이 있다. 이제 1000킬로도 안되었으니... 하지만 타보면서 조금씩 느낌을 남겨보기로 했다. 자 그럼~ 지난 8월에 도착한 718 카이맨 GTS. 인디오더 후 정말 오래기다릴뻔했지만 운좋게 일찍 받게되었다. 출퇴근용으로 쓸 작은차가 필요했는데 여러 차종을 알아보고 마지막에 결정한 모델이다. 작년까지는 Mercedes E 쿠페, BMW 6시리즈 그란쿠페가 유력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낌없는 텅텅거리는 Mercedes E 쿠페는 아니었고... 그란투리스모로 뚱뚱해진 6시리즈는 너무 커보여서 ... 결국 타보고 타보고 타고싶은 차가 없어서 사실 1년정도의 시간을 보낸것 같다. 암튼 일산센터에 시승차량이 있다고해서 박스터GTS를 시승해보고 바로결정하게 되었다. 가볍고, 핸들링 좋고..

오랜만의 포스팅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글을 쓰게 되었다. 휴면계정을 활성화하고 7년 전의 글들을 슬쩍 읽어보았다. 그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여 정말 신경을 못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부업이나 하려는 맘으로 11년 가을에 시작한 작은 쇼핑몰... 처음에 그냥 부업삼아 시간날때만 하려는 맘, 언제까지 회사생활 하겠어 미리 준비라도 해야지 하는 맘 으로 무료 쇼핑몰 하나를 뚝딱 1주일만에 만들고 카드결제 서비스를 붙이는데 22만원, 부산에 여행겸 가서 수입물품 매장에가서 도매거래로 물건 7개를 구매해서 시작한 쇼핑몰... 처음에는 지갑에 있던 남은 용돈 30여만원으로 시작하였다. 매달 급여를 받으면, 조금씩 쪼개어 남는 돈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도매..

Lotus super seven 스타일 수제자동차 만들기

​​​​​​​​​​ ​​ 이제 프론트 서스펜션은 완성했고 리어 부트 프레임 완성! 다음은 리어 디퍼렌셜과 리어 서스펜션의 차례가 되겠네요. 부품은 BMW의 것으로 하고 싶지만~ 부품 수급이나 경제성을 고려하여 제네시스 쿠페의 디퍼렌셜로 결정! LSD들어간 디퍼렌셜이 95만원이나 하는군요. 성능은 그다지 별로인데 가격은 엄청나요 ㅎㅎㅎ 외곽 프레임이 완성되니 파워레인도 안올라갔는데 벌써 bodywork을 고민하게 되네요. ㅋ

로터스 수퍼 7 스타일 수제자동차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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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ost 7 - upper arms

회사 창고의 한켠에 작업실을 마련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정말 편하네요. 오늘은 어퍼 암 설계와 재단을 마쳤네요. 전륜 스핀들과 허브 어셈블리가 좀 어색합니다. ㅋㅋ 로터스 수퍼 7의 경우는 스핀들이 상당히 경량인데 사실 마쯔다의 미아타 같은 경량 자동차의 스핀들을 구하기 어려워 어찌 어찌 이런 것을 구해서 전륜에 적용 했네요. 오늘은 어퍼암의 구성을 살펴봅니다. 어퍼 볼조인트를 마운트 할 플레이트입니다. ​ 저런 모양으로 대충 커터로 따냅니다. 그리고 바디에 연결한 암을 잘라줍니다. 대강 대강~ ​ 재단한 플레이트입니다. ​ 조립은 아래와 같은 형태로 용접합니다. 내일 시간되면 내일 용접해야겠네요. ​ ​ 어퍼암 완성되면 바디에 마운트해서 밸런스 잡아줘야 되고 캠버와 캐스터도 같이 잡아줘야 겠네요. 대..

locost super 7 - 수제자동차 서스팬션 만들기

그동안 짬을 내어 진행된 서스팬션의 front lower arm(로워암)부분 입니다. 볼조인트 마운트와 쇽업쇼바 마운트를 위해 3T steel plate를 얹고 볼조인트 마운트를 위한 M12 홀 4개 뚫고~~~ 쇽업쇼바 마운트도 용접해서 완성했다. 자작자동차 만드는게 보통은 아니네요. 부품수급도 그렇고 차종과 제조사를 넘나들면 조합하면서 만들고 안맞으면 직접 쇠를 깍고 붙이고 다듬어서 만들다보니... ​ 볼조인트 마운트 플레이트는 안쪽의 곡면을 좀더 깎아낼 생각이다. 섹시하게~ 이제 계산된 Geometry 에 맞게 Front upper arm을 완성하고 coil over shock absober를 단다음에~~ 후륜 쪽으로 넘어가야 겠다. 천천히~ 시간나는대로 작업해서 말이다~

locost 프레임 녹제거

뭐니뭐니해도 녹제거엔 코카콜라!! 3년만에 호로를 벗겨내니 녹이 장난아니군요. ​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 편인것 같군요. 바닥면에 닿았던부분은 부식정도가 심했는데 콜라를 스프레이에 넣고 칙칙~ 뿌려두고 철수세미로 쓱~ 문지르면 깨끗해지네요 ㅋㅋ ​ 위 사진은 콜라로 닦은 뒤에 물걸레로 살짝 닦아준 사진인데 와이어 브러시 작업 안해도 될거 같네요. ​ 이제 프레임을 어서 완성해야겠네요.

locost 7 building project : Reboot!

​ ​ ​ 3년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 작업 공간도 마련되었고 부모님 집 마당에 녹슬어 가고 있는 프레임도 손봐야 할게 많지만 어서 마무리해야 겠다. 내친김에 스핀들, 허브, 디스크, 볼조인트 등의 부품도 준비했다. 국내의 자동차 부품 시장이 얼마나 열악한지 또 한번 실감했다. 미국의 경우는 시장 자체도 크지만 아주 세부적인 부품들까지 튜닝제품이나 대체부품들이 정만 많다. 게다가 모든게 규격화되어 있어 서로 다른 차종 부품간의 조합이 가능한 부분도 있어 이런 자동차를 직접 만드려는 백야드빌더들에겐 참 천국과도 같은 곳이라 할수있겠다. 이번주말엔 프레임에 녹제거 작업과 front upper arm과 lower arm 까지 진도 뽑아봐야 겠다.

[셀프인테리어] 거실 웨인스코팅 직접하기

주말 셀프 인테리어를 두달째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일반적인 아파트의 밋밋한 거실의 변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웨인스코팅은 영국 빅토리안 시대에 벽에서 나오는 냉기를 막으려고 유행했던 인테리어 디자인 기법이라고 하네요. 집안 거실의 한쪽 벽면이나 포인트가 될만한 곳의 벽면을 웨인스코팅으로 싹~ 바꿔주면 기분도 업! 된다는~~~ 거실 가구들이 클래식하다면 완전 잘 어울리겠지요? 거실의 한쪽면 벽지를 촤~ 악 뜯어 줍니다. 띁고 나니 사정없이 석고 보드가 나타나네요~ ​ 석고 보드와 석고 보드가 연결되는 부분은 저렇게 대충 마감해놨네요. ㅠㅠ 저 위에 도배를 해 놨으니 뭐 입주자들이 알 수가 있나요 ㅠㅠ ​​ 그래도 괜찮아요 석고 퍼티만 있다면 ㅋㅋ 위 사진처럼 척~ 척~ 헤라로 발라줍니다. 벽면 석고퍼티 작업..

[셀프인테리어]와인박스로 주방 좁은 짜투리 공간 활용하기

얼마전에 셀프로 북유럽 주방으로 싹 인테리어를 바꾼 후에 간단한 짜투리 활용법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주방에 이런 저런 나무들로 선반과 장을 만들고 남은 짜투리 나무들로 대충 틀을 만들어서 자주가는 와인샾에서 빈 와인박스 3개 얻어다가 개방형 pantry를 제작해 줬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주방안에 있던 냉장고를 보조주방으로 내놓고 문과 냉장고 사이를 좀 넓혀서 와인박스 3개 넣어 놓은게 다인데요~ 일단~ 문 옆에 바로 pantry가 붙어있어서 채소나 통조림 종류 등의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들과 와인, 맥주, 소주 등등 자주 애용하는 것들을 문을 살짝 열고 바로 꺼내어 쓸수 있도록 디자인 해봤습니다~ 얼마전에 2 X 4 구조용 각목 2개로 제작한 미닫이이네요~ 보조 주방으로 통하는 문이지요. 스르륵~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