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스트 8

Lotus super seven 스타일 수제자동차 만들기

​​​​​​​​​​ ​​ 이제 프론트 서스펜션은 완성했고 리어 부트 프레임 완성! 다음은 리어 디퍼렌셜과 리어 서스펜션의 차례가 되겠네요. 부품은 BMW의 것으로 하고 싶지만~ 부품 수급이나 경제성을 고려하여 제네시스 쿠페의 디퍼렌셜로 결정! LSD들어간 디퍼렌셜이 95만원이나 하는군요. 성능은 그다지 별로인데 가격은 엄청나요 ㅎㅎㅎ 외곽 프레임이 완성되니 파워레인도 안올라갔는데 벌써 bodywork을 고민하게 되네요. ㅋ

로터스 수퍼 7 스타일 수제자동차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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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ost 7 - upper arms

회사 창고의 한켠에 작업실을 마련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정말 편하네요. 오늘은 어퍼 암 설계와 재단을 마쳤네요. 전륜 스핀들과 허브 어셈블리가 좀 어색합니다. ㅋㅋ 로터스 수퍼 7의 경우는 스핀들이 상당히 경량인데 사실 마쯔다의 미아타 같은 경량 자동차의 스핀들을 구하기 어려워 어찌 어찌 이런 것을 구해서 전륜에 적용 했네요. 오늘은 어퍼암의 구성을 살펴봅니다. 어퍼 볼조인트를 마운트 할 플레이트입니다. ​ 저런 모양으로 대충 커터로 따냅니다. 그리고 바디에 연결한 암을 잘라줍니다. 대강 대강~ ​ 재단한 플레이트입니다. ​ 조립은 아래와 같은 형태로 용접합니다. 내일 시간되면 내일 용접해야겠네요. ​ ​ 어퍼암 완성되면 바디에 마운트해서 밸런스 잡아줘야 되고 캠버와 캐스터도 같이 잡아줘야 겠네요. 대..

locost super 7 - 수제자동차 서스팬션 만들기

그동안 짬을 내어 진행된 서스팬션의 front lower arm(로워암)부분 입니다. 볼조인트 마운트와 쇽업쇼바 마운트를 위해 3T steel plate를 얹고 볼조인트 마운트를 위한 M12 홀 4개 뚫고~~~ 쇽업쇼바 마운트도 용접해서 완성했다. 자작자동차 만드는게 보통은 아니네요. 부품수급도 그렇고 차종과 제조사를 넘나들면 조합하면서 만들고 안맞으면 직접 쇠를 깍고 붙이고 다듬어서 만들다보니... ​ 볼조인트 마운트 플레이트는 안쪽의 곡면을 좀더 깎아낼 생각이다. 섹시하게~ 이제 계산된 Geometry 에 맞게 Front upper arm을 완성하고 coil over shock absober를 단다음에~~ 후륜 쪽으로 넘어가야 겠다. 천천히~ 시간나는대로 작업해서 말이다~

locost 프레임 녹제거

뭐니뭐니해도 녹제거엔 코카콜라!! 3년만에 호로를 벗겨내니 녹이 장난아니군요. ​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 편인것 같군요. 바닥면에 닿았던부분은 부식정도가 심했는데 콜라를 스프레이에 넣고 칙칙~ 뿌려두고 철수세미로 쓱~ 문지르면 깨끗해지네요 ㅋㅋ ​ 위 사진은 콜라로 닦은 뒤에 물걸레로 살짝 닦아준 사진인데 와이어 브러시 작업 안해도 될거 같네요. ​ 이제 프레임을 어서 완성해야겠네요.

locost 7 building project : Reboot!

​ ​ ​ 3년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 작업 공간도 마련되었고 부모님 집 마당에 녹슬어 가고 있는 프레임도 손봐야 할게 많지만 어서 마무리해야 겠다. 내친김에 스핀들, 허브, 디스크, 볼조인트 등의 부품도 준비했다. 국내의 자동차 부품 시장이 얼마나 열악한지 또 한번 실감했다. 미국의 경우는 시장 자체도 크지만 아주 세부적인 부품들까지 튜닝제품이나 대체부품들이 정만 많다. 게다가 모든게 규격화되어 있어 서로 다른 차종 부품간의 조합이 가능한 부분도 있어 이런 자동차를 직접 만드려는 백야드빌더들에겐 참 천국과도 같은 곳이라 할수있겠다. 이번주말엔 프레임에 녹제거 작업과 front upper arm과 lower arm 까지 진도 뽑아봐야 겠다.

Lotus Super 7 replica - day 2 and 3

여러가지 집안 대소사로 인하여 작업이 늦어졌다. 지난 주말에 작업한 내용을 기록하고자 한다. 25mm와 19mm 1.6T 각 튜브와 원형 튜브 등을 주문했고 토요일에 프레임의 bottom rail 작업을 시작하였다. 지난번 작업했던 front 부분은 남아있던 25mm 컬러 각관을 사용해서 빨간색을 띈다. 새로 작업하고 싶었지만 이중각도를 줘야 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ㅎㅎ TIG용접이 아니라 아크용접이라 용접망치로 슬러그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용접 부위는 대충 그라인딩해 놓았다. 티그용접기 가진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부분이다. ㅠㅠ 원래는 1200 X 2400짜리 나무판을 이용해서 작업대를 만들고 그 위에서 작업하려고 했었지만... 마당의 평평도가 너무 괜찮았고, 수평도 거의 완벽..

Locost Super 7 - Frame

첫 번째 작업을 시작했다. 아직 자제가 도착되지 않아 남아있는 컬러 각관으로 제작할 수 있는 part가 라지에터 마운트 밖에 없는 듯 보였다. 나름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각도가 75도 80도 이렇게 딱 떨어지는 각이 아니라서.... 설계도의 상세는 다음과 같다. 이 부분은 라디에터 그릴의 안쪽 프레임이다. 프레임의 정면이라고 보면 되겠다. 비스듬히 놓인(LB) Chassis 부분에 라디에터가 약 15도 기울기로 장착되는 형태.... 지그나 클램프 없이 벽돌 몇장으로 지지하여 용접한 것 치고는 괜찮게 들어맞는다. 정교한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 쇠톱을 이용해서 수잡업으로 커팅했다. ㅎㅎㅎ 사실은 정교한 작업을 위한 각도 절단기가 없어서 손으로 절단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ㅋㅋ 이 part는 로워암과 어퍼암..